Melancholia, 2011
멜랑콜리아 감독 라스 폰 트리에 (2011 / 덴마크,스웨덴,독일,이탈리아,프랑스) 출연 커스틴 던스트,샬롯 갱스부르,키퍼 서덜랜드 상세보기 보고 엄청씨리 우울해졌던 영화. 그러나 며칠을 머릿속에서 맴돌며 나를 매혹했던 영화. 결국 몇 개월만에 게으름을 무릅쓰고 포스팅하게 한 영화. * 위의 각운법은 결코 허세가 아님.
반짝인것들 2011.12.01
Nothing but the Truth, 2008
I'm losing custody of my kid. You want the wedding ring? Kind of a... trophy? You know, vilify me if you want, Rachel, but I had a job to do and I had every right to do what I did. I think you're confusing your rights with your power Mr. Dubois. 영화 속에서 레이첼(케이트 베킨세일)과 미스터 드부아(맷 딜런)가 나누는 대화 중. 레이첼은 기자인데, 미스터 드부아 검..
반짝인것들 2010.09.07
게임을 깬다는 것
난 정말 상상도 못했다규. 내가 어떤 하나의 게임의 궁극에 도달하여 '깼다~~~'를 외치게 될 줄은. 테트리스 빨라지면 바로 버로우. 버블버블 유령 나타나면 바로 패닉. 아라비아의 왕자 두어번 죽어보고 바로 포기. 뭐 나는 게임에서 좋은 기억이 별로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은 그저 정적인.... 핸드폰 고스톱? 윈도우 마작? 정도였다. (마작에 빠져 고된 시간을 보낸 적이 있긴 하..
iAR :) 2010.07.20
시) 편지 - 김남조
편지 김남조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가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 쓰면 한 ..
반짝인것들 einbuch 2012.03.01 1 comment
시) 고향 - 백석
故鄕 백석 나는 북관(北關)에 혼자 앓아 누어서 어느 아침 의원(醫員)을 뵈이었다 의원은 여래(如來) 같은 상을 하고 관공(關公)의 수염을 드리워서 먼 옛적 어느 나라 신선 같은데 새끼손톱 길게 돋은 손을 내어 묵묵하니 한참 맥을 짚더니 문득 물어 고향이 어데냐 한다 평안도 정주라는 곳이라 한즉 그러면 아무개씨 고향이란다 그러면 아무..
반짝인것들 einbuch 2012.03.01 0 comment
Rabbit Hole, 2010
부활한 신선놀음 season 2에서 첫 커리(?)로 함께한 영화. 래빗 홀 감독 존 카메론 미첼 (2010 / 미국) 출연 니콜 키드먼,아론 에크하트 상세보기 나도 곧잘 이 영화의 테마와 같은 상상을 한다. '내가 그때 조금만 ~했더라면 ~지 않고 ~을 텐데..' 하는. 그 때의 그 가슴저림과 한가득 회한이 마음을 뒤덮는 느낌. 그래서 끊임없이 제 2의, 제3..
반짝인것들 einbuch 2012.01.23 0 comment